이 작품은 어느 하루 동안 뉴욕의 한 무리의 십대를 쫓으며 우리의 상식과 도덕을 끊임없이 공략한다. 섹스에 혈안이 된 십대 아이들이 하루 종일 건들거린다는 이야기가 그리 대단한 것은 못된다 여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낯선 주인공들이 뿜어내는 카리마스에 이끌리며 우리는 삶과 죽음의 문제가 되어버린 그들의 운명을 진정 근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영화 주인공인 제니는 단 한번의 섹스가 그녀에게 에이즈 감염을 안겨주었을 뿐임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좌절을 향한 클락의 관찰은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이다.
한 사람과의 연애, 가능할까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뉴욕의 매거진 에디터 ‘에이미’는 성인이 된 후에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보다는 여러 남자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이어간다. 우연히 매력적인 스포츠 의사 ‘애론’을 취재하기 전까지는!
An accountant beleaguered by personal and professional problems gets involved with a femme fatale and her mysterious psychiatrist.
서로의 섹스 경험담까지 완벽하게 공유하는 '리얼' 절친 사이 빈스(제시 브래드 포드)와 벤(크리스 마퀘트)은 유부남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유로운 섹스를 꿈꾼다.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를 갖지 마라! 파트너에게 사랑한다고 하지 마라! 등등 단 열 가지의 규칙을 마지노선으로 삼은 채 파트너를 찾아 두 사람은 섹스 파티를 주최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정한 열 가지의 규칙 때문에 그들은 오히려 위기에 빠지는데... 과연 이들은 자유로운 섹스를 즐기며 행복한 결혼 생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