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东北部，福岛县羽代市正在进行一系列河堤改造的建设，与此同时，离奇死亡案件相继发生。其中，《羽代日报》记者立川和黑帮分子川崎昭夫（梅宮辰夫 饰）的情妇被认为死于山路车祸，其同侪越智朋子（中野良子 饰）倍感蹊跷，偷偷展开独立调查。另一方面，保险公司也怀疑川崎有骗保之嫌，派出从自卫队特种部队退役的职员味泽越史（高倉健 饰）调查此事。味泽与朋子合作，却遭到川崎所在的中户组及其背后靠山大场一成（三國連太郎 饰）的联合阻挠。另一方面，刑警北野（夏八木勲 饰）在跟踪调查时发现，貌似不相识的味泽与朋子竟有着千丝万缕的联系，而他们的渊源更可追溯到1年前某山村部落发生的血腥惨剧……本片根据森村誠一的同名原作改编，并荣获1979年每日电影读者选择奖。

Special forces officer Ajisawa leaves his paramilitary group to take care of his newly-adopted daughter, Yoriko: the sole survival of a bloodbath for which he is responsible. Years later, Ajisawa is forced to return to the scene of the tragedy for his new job as a claims adjuster where he is subsequently arrested for his suspected involvement. But the threat of jail time is the least of his worries as his former organization comes gunning for him.

東北奥地で村民のほとんどが殺される虐殺事件が発生。山中で訓練をしていた自衛隊特殊部隊の味沢は偶然そこに居合わせて犯人を殺し、唯一生き残った村の少女・頼子を救う。やがて退職した味沢は頼子を養女にし、保険外交員として暮らす。そんなある日、彼は暴漢に襲われた女性記者・朋子を救うが、彼女は町を牛耳る実業家・大場の不正を暴こうとしたために命を狙われていた。一方、味沢には彼を虐殺犯と疑う北野刑事が付きまとう。

"아지사와 타케시(味沢岳史)"가 소속된 자위대의 비밀조직인 특수공작대가 토호쿠지방(東北地方)※의 산간지역(北上山地, 키타카미산지)에서 실시한 산악행동훈련 중에 이와테현(岩手県) 소재의 어느 벽촌 마을에서 도끼에 의해 13명이 살해당하는 대량 학살 사건이 발생한다.​​ 마을의 전 인구수와 같은 13명의 사체가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살해된 피해자들은 전원 마을 사람들로 여겨졌지만, 경찰의 조사에서 피해자 중의 한 사람이 우연히 마을에 들렀던 여성 등산객이었던 것으로 판명된다. 다음날, 마을에서 살던 소녀 "나가이 요리코(長井頼子)"가 다른 곳의 헛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발견되는데, 경찰의 질문에 「파란 옷을 입은 남자가 데려 왔다」고만 증언할 뿐, 사건 당시의 상황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