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 1990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턴 웨스트레이크(Peyton Westlake/Darkman: 리암 니슨 분)가, 단지 미모의 여 변호사를 애인으로 두었다는 죄로, 도시의 사악한 부동산 개발업자의 하수인들의 공격을 받는다. 페이턴의 애인인 변호사 줄리(Julie Hastings: 프란시스 맥도맨드 분)가 부동산개발업자 스트랙(Louis Strack Jr.: 콜린 프리엘스 분)의 뇌물공여 기록을 발견하여 그 문서를 페이턴의 연구실에 두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스트랙의 부하 듀랜트(Robert G. Durant: 래리 드레이크 분)가 장치하고 간 폭탄이 터질 때 온몸에, 특히 얼굴과 손에 심한 화상을 입고 하늘로 날아가 강물에 빠진 페이턴은, 세상에는 한 쪽 귓볼만 남기고 타 죽은 것으로 알려진 채, 혼수상태로 한 병원 중화상환자 병동에서 통증 제거 수술을 받는다. 신체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 줄인 척수시상로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 아무런 외부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존재가 된 그는 이제 엄청난 수술 부작용에 시달려야 할 운명이다. 외부감각의 유입이 차단되면 뇌 속에 본래 들어있는 자극인 감정만이 증폭되므로, 그 결과 어떤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대량 분비되면서 그는 각력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함께 괴력을 발휘하는 인간으로 돌변하는 것이다. 그런 괴력발휘의 순간에 몸을 묶은 끈을 끊고 병원을 탈출한 그는 잿더미로 변한 연구실로 돌아와 자신의 외모가 얼마나 추악해졌는지를 확인한다. 낮에는 도저히 나다니지 못하고 오직 어둠의 베일이 흉측한 몰골을 가려줄 때나 활동할 수 있는 형편인 그는, 스스로를 저주받은 어둠의 인간이라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는 줄리를 잊지 못해 혼자 애태운다.

11월 16, 2012

미연방 역사상 가장 아픈 상처로 기억될 남북전쟁. 그 사이에 노예제도가 있었다. 모든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 링컨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노예제 폐지 역시 물거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전쟁 종결 이전에 헌법 13조 수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 하지만 수정안 통과까지 20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남부군으로부터 평화제의가 들어온다. 전장에서 흘리게 될 수많은 젊은 장병들의 목숨,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자유.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링컨에게 위대한 결단의 순간만이 남아 있는데…

도쿄에서 시골로 전학을 간 노자키는 심한 따돌림을 당한다. 노자키의 유일한 친구는 또 다른 전학생 아이바뿐. 어느 날, 노자키는 아이바와 눈 덮인 마을의 사진을 찍고 귀가하던 길에 자신의 집이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집안에 있던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여동생은 전신화상을 입어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노자키는 집에 불을 지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돌린 친구들인 것을 알아채고, 그들에게 같은 고통을 돌려주기 위해 충격적인 복수를 계획하는데...

9월 22, 1958

아버지의 유서를 갖고 교토의 취각사를 찾은 미조구치는 절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그곳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속세에 물든 주지스님과 절을 찾는 관광객과 미군, 기생 등의 모습에 그는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빠지게 된다.

플로렌스는 목사였던 아버지의 사망 이후 신에 대한 믿음을 버린다. 이후 사기꾼 밥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거짓 기적을 연기하며 살아가던 그녀는 시각 장애인 존을 만나 조금씩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한다. 바바라 스탠윅의 인상적인 연기와 함께 프랭크 카프라의 ‘선’에 대한 관점이 잘 그려진 작품. (2019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클래식: 멜로와 코미디)

The O'Leary brothers -- honest Jack and roguish Dion -- become powerful figures, and eventually rivals, in Chicago on the eve of its Great Fire.

8월 20, 1928

High school students led by the Girl and Boy turn from Christianity toward secret atheistic meetings. When a girl is accidentally killed by a stairway collapse, the Girl and Boy go to reform school where they are treated brutally.

This ABC documentary special provides a detailed look into the disastrous fire that ravaged Paris' revered Notre-Dame Cathedral in 2019. Firsthand accounts of firefighters, clergy, local officials and those who were inside the cathedral on April 15, 2019, as well as harrowing footage from within the inferno, tell the story of the fire watched around the world.

For more than a decade, wildfires of unprecedented force have been devouring our lives, homes and forests at a steady pace. Each year, 350 million hectares of forest go up in smoke, the equivalent of six times the size of France. In the US, the fire season now lasts up to two months longer than a generation ago, and the surface burnt annually has multiplied by three. This film sets out on a gripping journey of investigation from Europe to the US, Canada, Brazil and Indonesia to follow the work of a global team of dedicated firefighters, scientists and fire experts as they investigate why our forests are going up in flames, and act on an unexpected discovery: if we want to save our forests, homes, health and our climate, we need to radically change our attitude towards fire and the way we fight wildf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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