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红（张曼玉 饰）和丈夫南生（梁家辉 饰）本是生活在广东番禹的一对夫妻，后来在李红的努力下，终于成功申请到了去美国签证，南生则留在国内等待机会。李红到了美国后发生改变，写信告诉丈夫自己想回家。南生一直劝慰鼓励她，直至南生收到那封申请离婚的信，他一方面难以相信，另一方面也担心妻子，遂偷渡到了纽约。南生初到美国，人生地不熟，因为偷渡者的身份更是连同学拒绝收留他。在走投无路之时，南生结识了一位有中国血统的15岁妓女Jane，暂时安顿下来的南生继续寻找妻子。南生渐渐了解了一些关于妻子在美国生活的片段，南生当初的想象一点点被颠覆，本来想帮助妻子的他也快心灰意冷了。突然一天，分别多年的两人竟然偶遇，而一切都已不再如前……

Li Hung is a desperate mother who tried for years to obtain an American visa to study to create a better life for her husband Nansan and her son. But after a short time, she loses contact with her family, and her husband, Nansan smuggles himself to New York to find her.

이홍은 수차례 미국 비자를 거절당했지만 끝내는 통과되어 미국으로 떠났다. 남생은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여 아홍이 진 빚을 갚아나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이홍은 돌아오고 싶다고 했고 남생의 만류에 끝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소식이 끊긴 이홍을 찾아 남생은 밀입국하고 그곳에서 제인이라는 여자를 알게 되었다. 그녀의 도움으로 이홍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해피엔딩인듯싶었으나 이홍은 남생을 알아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