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school teacher Gyeongseok agrees to look after his daughter Yunhui for his ex-wife’s sudden request. He brings Yunhui with him to the school where he works. There, he leaves Yunhui alone in the car briefly, and when he returns she’s gone. Later, Yunhui is found after having been grievously injured in a car accident. The driver of the truck that hit her, however, indicates that Seik, one of Gyeongseok’s students, was the true cause of the accident.

학생들에게 자애로운 고등학교 교사 경석의 반에서 도난사건이 벌어진다. 정황상 학생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경석도 세익에게 자술을 유도하지만 세익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어린 딸이 실종되고 세익이 범인인 것으로 상황은 전개된다. 하지만 또 다른 반전의 상황이 다가온다. 경석과 세익 중 좋은 사람은 누구이고 나쁜 사람은 누구인가.